Me!

클린 뷰티와 레스웨이스트에 대하여

나는 환경에 관심이 많다. 관심만 많다. 오늘 비건 화장품을 샀지만, 채식주의자는 아니다. 그냥 고기도 먹고 별 걸 다 먹는 일반인이다. 오늘은 비건 토너를 샀는데, 비건 립밤 하나는 이미 가지고 있었다. 앞으로 이렇게 바르는 건 차차 비건으로 바꿔 갈 생각이다. 먹는 건 포기 못 하고. 이미 만들어진 식습관, 고칠 생각은 없다. 그리고 비건 화장품을 샀지...

요즘 계속 읽고 있는 것은 이슬아 작가님 책이다. 이 시리즈를 시작한 이유이시다. 이슬아 작가님은 한 달 만 원을 조건으로 구독하면 매달 20편의 수필을 이메일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시작하셨다. 그걸 통해서 등록금 대출을 해결하려 하셨다. 나도 돈이 필요한 입장이니 이걸 하는 거지만, 돈보다는 어차피 해야 할 알바, 글쓰기로 벌 수 있다면 시도해보고 싶다. ...

01. 의욕

나는 아직 글쓰기에 대해서 잘 모른다. 그냥 글을 읽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니까 글을 읽는 것만 좀 안다. 내 첫 글쓰기의 시작은 <해리 포터>를 읽고 나서였다. 조앤 롤링을 닮고 싶어서 처음으로 판타지 소설을 쓰려 했다. 쓰려 했다고 한 것이 포인트다. 완성하지는 못했다. 그래도 쓴 데까지 읽으면 꽤 좋다. <해리 포터>를 ...